요즘 주변에서 AI 얘기를 하다 보면 묘하게 대화가 엇갈린다. 누구는 "그거 그냥 좀 똑똑한 검색이잖아"라고 하고, 누구는 "몇 주짜리 일을 프롬프트 하나로 끝냈다"고 한다. 둘 다 거짓말은 아니다. 그냥 서로 다른 걸 보고 있을 뿐이다.이 엇갈림을 Andrej Karpathy가 X에 한 장의 그림으로 정리했다. 4월에 쓴 트윗을 다시 꺼내면서, 그때보다 격차가 더 벌어지고 있다고 말한다. 막연하게 느끼던 흐름을 꽤 정확하게 언어로 정리해준 글이다.핵심은 한 문장이다.이제는 "서로 엇갈려 말하는 두 집단"이 아니라, 가파른 깔때기에 가깝다.Karpathy가 그린 깔때기그는 사람들을 네 층으로 나눈다.약 60억 명 (~75%). LLM을 거의 접해본 적이 없다.약 10~20억 명 (~20%). 무료 챗봇을..